외교부 KOREAZ 대외활동 후기
내가 참여한 대외활동은? 🔎
- 활동명: 외교부 KOREAZ SUPPORTERS 4기
- 운영 기간: 24. 04 ~ 24. 12
- 참여 분야: 콘텐츠 제작
- 활동 인원: 30명 (외국인 15명, 한국인 15명)
- 면접 여부: 대면 면접 1회
- 대면 여부: 활동 중 3회 이상 대면 필수 (발대식, 결과보고회, 중간 세미나)
- 팀플 여부: 월 1회 팀별 콘텐츠 제작 시 대면 회의 필요
- 주요 활동:
- 월 1회 카드뉴스 혹은 릴스 제작
- 월 1회 외교부 행사 참석 후 영상 제작 등
- 주요 혜택:
- 활동비 월 10만원 지급
활동 난이도와 추천 점수 ⭐
- 활동 난이도: 4.0 / 5.0
- 추천 점수: 4.0 / 5.0 (국제기구 및 외교 관련 직업을 꿈꾼다면 5점 추천!)
지원 당시 나의 스펙은? 😎
- 대학/전공: 성균관대학교/영어영문학과 (경영학과, 공익과법연계전공 복수전공)
- 학년/학번: 4학년/23학번 (지원 당시 2학년)
- 학점: 4.27/4.5 (지원 당시 4.38)
- 주요 이력
- 신라면세점 대학생 서포터즈
- 교내 멘토링 프로그램 멘토
'KOREAZ SUPPORTERS'은? 🥑
외교부 KOREAZ 서포터즈는 대한민국의 외교정책과 국제교류 활동, 한국의 문화와 매력을 국내외에 알리는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는 대외활동입니다.
활동 기간 동안 외교 및 국제교류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발굴하고, 이를 카드뉴스와 영상 등 대중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콘텐츠로 제작했습니다. 또한 KOREAZ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콘텐츠를 홍보하고, 외교부 관련 행사와 현장을 취재하며 국민의 시선에서 외교 이야기를 전달했습니다. 개인 콘텐츠 제작뿐만 아니라 팀 프로젝트에도 참여해 팀원들과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하나의 결과물을 완성하는 경험을 쌓았습니다.
'외교부 코리아즈'에 지원한 이유 🏷️
평소 외교와 국제교류 분야에 관심이 많았고, 어렵고 멀게 느껴질 수 있는 외교 이슈를 대중에게 친숙한 콘텐츠로 전달해 보고 싶어 지원했습니다. 지금은 진로가 달라졌지만, 지원 당시에는 우리나라 소프트파워 제고에 기여하는 공공문화외교관이 되고 싶었거든요.
특히 해외 경험과 외국어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과 세계를 연결하는 활동에 참여하고 싶었습니다. 국제사회에서 한국이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알리는 동시에, 외국인의 관점에서도 흥미롭게 받아들일 수 있는 콘텐츠를 직접 기획해 보고 싶다는 목표가 있었습니다.
또한 저는 평소 SNS 콘텐츠와 트렌드를 자주 관찰하고,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이러한 콘텐츠 기획·제작 역량을 공공외교 분야에 활용하며 외교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싶었습니다.
나만의 합격 팁 ❤️🔥
제가 생각하는 합격의 핵심은 ‘외교에 관심이 있다’는 말에 그치지 않고, 그 관심을 실제 콘텐츠로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지원서에서는 국제교류에 대한 관심과 함께 제가 이전에 제작했던 카드뉴스, 영상, SNS 콘텐츠 등의 경험을 구체적으로 제시했습니다. 단순히 “콘텐츠 제작을 좋아한다”고 작성하기보다, 어떤 대상을 위해 어떤 형식의 콘텐츠를 기획했고, 제작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담당했는지를 명확히 설명했습니다.
특히 콘텐츠를 기획할 때 다음과 같은 부분을 강조했습니다.
첫째, 타깃이 분명한 콘텐츠를 제안했습니다.
외교부의 정보를 일방적으로 전달하기보다, 외교에 익숙하지 않은 대학생이나 해외 이용자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주제와 형식을 고민했습니다. 지원자가 만들고 싶은 콘텐츠의 대상이 누구인지, 그 대상에게 왜 필요한 콘텐츠인지를 분명히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둘째, 실제 제작 가능성이 보이는 아이디어를 제시했습니다.
추상적으로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콘텐츠를 만들겠다”고 작성하기보다는, 구체적인 콘텐츠 제목과 구성, 활용 플랫폼을 제안했습니다. 예를 들어 카드뉴스라면 페이지별 흐름을, 숏폼 영상이라면 도입부와 핵심 메시지, 기대 반응까지 설명해 실제로 제작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인상을 주려고 했습니다.
셋째, 기존 KOREAZ 콘텐츠를 충분히 분석했습니다.
공식 SNS 채널에 올라온 콘텐츠를 살펴보며 자주 다루는 주제와 콘텐츠 형식, 주요 이용자의 반응을 확인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기존 채널의 방향성과 어울리면서도 제가 가진 강점을 더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했습니다. 기존 콘텐츠를 무조건 비판하거나 완전히 다른 방향을 제안하기보다, 채널의 특성을 이해하고 있다는 점을 드러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존 코리아즈 채널에 출연한 아이돌이나, 영상 주제도 기억해 갔고요!)
넷째, 포트폴리오에서는 결과물뿐만 아니라 기획 과정을 보여줬습니다.
완성된 이미지나 영상만 나열하지 않고, 콘텐츠의 기획 의도와 타깃, 제가 맡은 역할, 제작 과정, 결과를 함께 정리했습니다. 팀 프로젝트의 경우에도 팀 전체의 성과만 강조하기보다 제가 직접 기여한 부분을 구체적으로 표시했습니다.
다섯째, 외교와 콘텐츠 역량을 하나의 이야기로 연결했습니다.
지원서의 각 문항이 따로 노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국제교류에 대한 관심을 콘텐츠 역량을 통해 전달하고 싶다’는 하나의 메시지를 유지했습니다. 지원 동기에서는 국제교류에 대한 관심을, 경험 문항에서는 콘텐츠 제작 능력을, 활동 계획에서는 두 역량을 결합한 아이디어를 보여줬습니다.
합격을 결정지은 포인트는 화려한 경력의 개수보다도, 지원 직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 경험과 구체적인 기획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지원서에 첨부할 수 있다면 직접 제작한 카드뉴스, 영상 썸네일, 콘텐츠 기획안 등을 선별해 보여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만 자료를 많이 넣기보다는 KOREAZ 활동과 가장 잘 연결되는 결과물 2~3개를 골라 기획 의도와 본인의 역할이 한눈에 보이도록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억에 남는 면접 질문 🔓
- 우선 영어 면접과 자기소개가 있었습니다. 준비해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 영상 스킬에 관해 물어보셨습니다. 저는 포트폴리오에 제가 편집한 영상을 업로드했기 때문에, 관련해서 답변드렸습니다.
주요 '활동' 별 투여 시간 💡
활동 기간 동안 개인 콘텐츠 제작과 팀 프로젝트, 행사 취재, SNS 홍보 활동을 병행했으며, 평균적으로 주 5~8시간 정도를 투여했습니다.
개인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주 2~3시간
외교·국제교류 및 한국 문화와 관련된 주제를 조사하고, 카드뉴스나 영상 콘텐츠의 기획안을 작성했습니다. 이후 자료 조사, 문안 작성, 디자인 및 영상 편집까지 콘텐츠 제작 전반을 직접 수행했습니다.
팀 프로젝트 및 회의: 주 1~2시간
팀원들과 정기적으로 회의를 진행하며 콘텐츠 주제와 방향성을 논의했습니다. 역할을 분담한 뒤 각자의 결과물을 검토하고,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최종 콘텐츠를 완성했습니다.
외교부 행사 및 현장 취재: 회당 약 3~5시간
외교부 및 유관 기관이 주관하는 행사에 참여해 현장 취재를 진행했습니다. 행사 내용과 주요 메시지를 기록하고, 사진이나 영상 자료를 수집한 뒤 이를 바탕으로 후기 및 홍보 콘텐츠를 제작했습니다.

좋았던 점과 가장 성장한 부분 🚀
가장 좋았던 점은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던 외교와 국제교류 분야를 직접 콘텐츠로 풀어낼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외교는 어렵고 전문적인 분야라는 인식이 있지만, 이를 카드뉴스나 영상과 같이 친숙한 형식으로 전달하면서 대중의 눈높이에 맞게 정보를 재구성하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활동을 통해 가장 성장한 부분은 콘텐츠 기획력과 메시지 전달력입니다. 이전에는 제가 흥미를 느끼는 주제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만들었다면, KOREAZ 활동에서는 콘텐츠를 접하는 대상이 누구인지, 어떤 정보가 필요하고 어떤 방식으로 전달해야 이해하기 쉬운지를 먼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많은 자료 가운데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선별하고, 핵심 내용을 짧고 명확하게 정리하는 능력도 향상되었습니다. 외교 관련 콘텐츠는 사실관계와 표현의 정확성이 특히 중요하기 때문에, 자료의 출처를 확인하고 문장을 여러 번 검토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협업 능력도 성장했습니다. 서로 다른 아이디어를 조율하고 역할을 분담하는 과정에서 제 의견을 명확하게 전달하는 법과 다른 사람의 피드백을 결과물에 유연하게 반영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무엇보다 콘텐츠가 단순히 보기 좋은 결과물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복잡한 정보를 사람들에게 이해시키고 관심을 이끌어 내는 커뮤니케이션 수단이라는 점을 체감한 것이 가장 큰 성장이었습니다.

힘들었거나 기대와 달랐던 점은 🤔
다양한 국적의 서포터즈와 함께 활동할 수 있다는 점은 큰 장점이었지만, 팀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는 언어와 소통 방식의 차이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영어로 회의를 진행하더라도 서로의 표현 방식이나 업무에 대한 이해가 달라, 의견을 정확히 전달하고 역할을 조율하는 데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특히 팀원마다 활동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과 노력의 정도가 달랐기 때문에, 업무 분담이나 결과물의 완성도에 대한 기준을 맞추는 과정이 쉽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차이는 외국인 팀원과의 소통에서만 발생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같은 한국인 팀원끼리도 활동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 우선순위가 다르면 특정 인원에게 업무가 집중되거나 일정 조율 과정에서 마찰이 생길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모든 팀원이 저와 비슷한 수준으로 활동에 시간과 애정을 투자할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실제 팀 프로젝트에서는 각자의 상황과 참여 동기가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체감했습니다. 이를 통해 팀원의 참여도를 일방적으로 기대하기보다, 프로젝트 초반에 역할과 마감 기한, 결과물의 기준을 명확히 합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외교와 국제교류에 관심이 있고, 이를 카드뉴스나 영상과 같은 콘텐츠로 쉽고 흥미롭게 전달해 보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다양한 국적과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 협업하며 시야를 넓히고 싶은 사람에게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콘텐츠 기획·제작을 좋아하고, 팀원들과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며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이끌 수 있는 사람에게 잘 맞습니다. 정해진 업무만 수행하기보다 직접 주제를 발굴하고 결과물을 완성하는 과정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팀 프로젝트나 지속적인 소통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에게는 다소 힘들 수 있습니다. 팀원들의 국적과 언어, 활동에 투자하는 시간과 열정이 모두 다를 수 있어, 일정과 역할을 반복적으로 조율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활동에 많은 애정을 쏟는 사람일수록 팀원 간 참여도 차이에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모든 팀원이 동일한 수준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기대하거나, 결과물의 완성도를 혼자 책임지려는 성향이 강한 사람이라면 활동 과정에서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과정보다 단순히 행사에 참여하거나 활동 경력만 쌓는 것을 기대하는 사람에게도 추천하지 않습니다.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서는 자료 조사와 회의, 제작 및 수정 과정에 꾸준히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