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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자도 광고 아트디렉터를 꿈꿀 수 있을까?

한국광고아카데미 디자인 파트 활동 후기


내가 참여한 대외활동은? 🔎

  • 활동명: 한국광고아카데미 9기
  • 운영 기간: 24. 06. ~ 24. 11.
  • 참여 분야: 광고디자인 파트
  • 활동 인원: A반 약 30명, D반 약 30명 총 60명
  • 면접 여부: 대면 면접 1회
  • 대면 여부: 매주 월요일 13시~19시, 화요일 15시~17시 30분 정기 대면 활동
  • 팀플 여부: 약 4주간 팀플 경쟁PT 1회 - 총 4회 진행 (이외 기타 팀 과제도 있어요!)

  • 주요 활동:
    • 월 - 실무진 분들의 광고 관련 강연 6시간
    • 화 - 팀별 기획서 피드백 2시간 
    • 이외 팀 과제 회의 및 제작 

  • 주요 혜택:
    • 광고 실무진들과의 만남 및 경험


활동 난이도와 추천 점수

  • 활동 난이도: 5.0 / 5.0
  • 추천 점수: 5.0 / 5.0

정말정말 빡셌습니다! 매주 월화 약 8~9시간 대면 이외로도 거의 매일 비대면 팀 회의가 있었습니다.
연합광고동아리의 경쟁PT를 연속해서 4번 한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하지만 그만큼 정말 추천합니다! 다양한 또래 사람들과 만날 기회이기도 하지만,
광고 업계에 계신, 대행사에서 실제 근무하시는 분들의 유익한 강연을 들을 수 있습니다.
경쟁PT도 매주 광고주, 광고대행사 분들과 피드백하며 고쳐나가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었어요.

지원 당시 나의 스펙은? 😎

  • 대학/전공: 동국대학교/광고홍보학과
  • 학년/학번: 3학년/22학번
  • 학점: 3.87/4.5
  • 주요 이력
    • 교내 광고학술단체 '트렌디 페스타' 영상부장
    • 학과 학생회




'한국광고아카데미'는? 🥑

'한국광고아카데미', 일명 '한광아'는 한국광고협회에서 진행하는 광고인 육성 프로그램으로, 일종의 교육 활동입니다. 콘텐츠를 만들거나 대외적으로 브랜드를 홍보하는 서포터즈 식의 대외활동과는 조금 다른데요!

광고 현업인들의 광고 관련 강의와, 직접 브랜드 및 대행사와 커뮤니케이션하며 팀 과제로 기획서를 작성하는 활동을 해요.

광고 업계를 꿈꾼다면 누구나 알고 있을, 연합광고동아리 활동에 조금 더 전문성을 띠는 느낌..?인 것 같아요
(연합동아리 경험이 없어서... 올바른 비유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ㅎㅎ)


'한국광고아카데미'에 지원한 이유 🏷️

사실 지원 마감 전날까지 한광아에 대한 지식이 아예 없었습니다! 
당시 기말고사 시험기간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메일함을 열어보다 코삭 쪽에서 발송되었던 한광아 홍보 메일을 보고 알게 됐습니다. 

활동 내역을 보면서 재미있겠다고 느꼈고, 급하게 지원서를 작성해서 냈었던 것 같아요.
당시 모집 범위가 기획/아트/카피 이렇게 총 세 분야로 나뉘어져 있었습니다.

저는 광고홍보학과지만 광고 디자인, 아트디렉터 진로를 희망하고 있는데요!
좀 더 직접적으로 경쟁PT나 광고대행사의 생태계를 경험하면서
아트디렉터의 역할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지원했습니다.



나만의 합격 팁 ❤️‍🔥


지원 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서류 제출 - 자기소개서 등
2. 면접 - 다대다 대면 면접

사실 지원 자체도 전날에야 알고 했고, 당시 개인적인 이슈로 면접 준비를 전혀... 하지 못했었습니다.
애초에 면접은 현장에서의 분위기와 저 자체를 믿는 편이라 원래 준비를 잘 하지 않는 성향인데요.
당시에는 면접 전에 제출했던 자기소개서를 한번 읽고 들어갔던 게 전부였어요.

아래 면접 질문 파트에서도 언급되겠지만, 준비 과정과는 별개로
<왜 내가 이 활동, 이 파트를 해야하는가?> 에 대한 답이 스스로가 명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저는 광홍 출신이지만 아트를 꿈꿨기 때문에, 스스로에 대한 확신으로 면접관 분들을 설득시켜야 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생각했어요. 실제로도 그랬고요!

광고에 대한 애정도, 지원 파트에 대한 애정도이를 증명할 수 있는 활동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감이 있다면 아마 철썩 붙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활동들이 화려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저도 교내 활동 외에는 아무런 스펙이 없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면접 질문 🔓

면접은 같은 파트(기획/아트/카피)끼리 묶어서 다대다 면접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보통 하나의 질문을 주시면 면접을 보는 대여섯명이 순서대로 질문에 대답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오른쪽부터나 왼쪽부터 정해진 순서가 아니라, 본인이 손을 들고 답변해야하는 구조였어요.

프리스타일로 바로바로 답변을 도출해내기에 어려운 난이도의 질문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자소서에 작성한 본인의 활동과, 그 활동에서 느낀 점과 배운 점, 더 나아가 지원한 파트와 연결시킬 수 있는 점을 확실하게 알고 있어야 바로 답변이 가능할 것 같아요.

✅ 기억나는 주요 질문은 아래와 같아요.
  • (자기소개서 내용을 토대로) 이런 활동이 지원자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 (자기소개서 내용을 토대로) 이 활동이 광고디자인 분야와 어떤 연관이 있었는지?
  • 디자인 전공이 아닌데 왜 기획이 아니라 디자인 파트를 선택했는지?
  • 옥외나 지면 광고에 대한 선호도가 많이 낮아지는 추세, 디자인 파트로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 디자인 파트로서, 광고 디자인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요소는 무엇인지?

*2024년 질문입니다.




주요 '활동' 별 투여 시간 💡


1. 그룹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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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마다 진행되었는데요, 쉽게 말해 경쟁PT 입니다.

한 프로젝트당 4주의 시간이 주어집니다.


1주차) 광고주 오리엔테이션

2주차) 플로우 피드백

3주차) 크리에이티브 피드백

4주차) 최종PT


광고주 브랜드와 담당 광고대행사, 그리고 한광아 이렇게 세 그룹(?)의 합작으로 진행됩니다.

오티는 기업/대행사 담당자분들이 오셔서 브랜드와 과제에 대해 설명해주십니다.


저희는 오티를 들은 후 수요일부터 차주 화요일까지 플로우를 완성하고,

플로우 피드백을 받은 후에는 피드백 수정과 동시에 크리에이티브 전략을 세웁니다.

크리에이티브 피드백을 받은 후에는 셀 수 없는 디벨롭 과정을 거치며 최종PT 결과물을 만들어냅니다.

PT이후 다음주에는 또 새로운 브랜드의 오티가 시작되고.... 위 과정을 4번 거치게 됩니다.



1~2주차의 플로우 기초를 세울 때에는 기획, 아트, 카피 파트 나눌 것 없이 초반 회의에 참여합니다!

이후 큰 방향이 정해지면 세부 기획은 기획에서 맡게 되고요, 크리에이티브가 나오고 IMC 이미지나 기획서 디자인은 디자인 파트가 맡아서 진행합니다.


2. 현업인 강의

매주 월요일마다 강의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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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커리큘럼으로, 현재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대략적으로 위와 같은 주제들로 진행이 되었고, 저는 강의들이 정말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한광아 과제는 물론이고, 한광아 활동 종료 이후에도 공모전이나 과제로 기획서 작성이 필요할때마다 한번씩 꺼내서 훑어봤었어요.


공모전과 동아리 등에서만 진행되던 기획서가 현업에서, 전문적으로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브랜드 상황에 따라 어떤 방향으로 포커스를 놓아야 하는지 등을 배울 수 있어서 몹시몹시 유익했답니다!


3. 실습

월요일 1교시가 강의였다면, 2교시는 실습 수업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강의가 이론과 기획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면, 실습은 아트나 카피 등 제작 중심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팀별로 브랜드 리디자인하기, 광고 사진 촬영하기, 영상 광고 만들기 등등을 진행합니다.


4. 멘토링

현업에 계시는 실무자분들과 멘토멘티가 매치됩니다.

멘토님 한 분에 약 5~6명의 멘티들로 그룹이 이루어지는데요, 한달에 한번씩 만나고 활동보고서를 작성합니다.


이 활동은 멘토로 배치되는 실무자 분의 성향에 따라 팀바팀이 크게 달라지기도 합니다!

저희 팀은 만나서 진로 상담, 실무 이야기 듣기 등의 멘토링을 진행했는데,

별도로 과제가 있는 팀도 있었습니다. (한달에 한번이라 크게 부담스러운 과제는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실무자 분과의 네트워크를 만들  있어 유익했던 활동입니다!




좋았던 점과 가장 성장한 부분 🚀

빡센 과정과 빠른 성장이 한 눈에 느껴지는 활동이었습니다!
타이트하게 진행되지만 기간만 놓고 보면 단기간이라, 짧은 시간 안에 성장한 능력치가 느껴집니다.

캠페인을 기획할 때도 어떤 부분을 가장 큰 퀘스트로 생각해야 하는지,
전체 플로우가 크리에이티브와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지 등
조금 더 거시적인 시야를 갖게된 것 같아요.

현업인 강의 및 멘토링 활동을 통한 실무진과의 네트워크와
이후 한광아를 통해서 전달되는 광고대행사 JD들도 꽤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도 한광아를 통해서 광고대행사 인턴을 할 수 있었거든요 ✨



힘들었거나 기대와 달랐던 점은 🤔

1. 정말 말도 안되게 힘들고 시간이 많이 들어갑니다.

살면서 힘들다를 이유로 목 놓아 울어본 게 이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어요. (ㅎㅎ)

매주 월화를 거의 통으로 할애해야 했고, 동시다발적으로 날아드는 개인과제, 팀 실습과제, 그룹 프로젝트가 거의 모든 시간을 앗아갔습니다.


1학기 방학쯤 시작했고, 저는 2학기 휴학 예정이었어서 그래도 시간 할애에 무리가 없었지만,,, 

다른 활동을 병행하기에는 확실히 힘들 것 같아요. 

물론 이것도 적응하면 나름 괜찮아집니다!


2. 시간이 너무 자주 바뀌었던 것

현업인 분들이 직접 진행해주시다보니, 강의 시간 변동이 잦았습니다. 

안그래도 긴 텀인데 중간에 휴식 시간이 두시간 가까이 뜨기도 했어요.


어쩔 수 없는 문제였지만! 그래도 하루가 통으로 사라져 곤란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3. 팀 프로젝트 스트레스

팀 과제가 많게는 동시에 2~3개씩 진행되다보니, 거의 매일 시간을 맞추고 매일 화상회의를 했습니다.

시간이 맞지 않으면 새벽에도 2~3시간씩 회의가 진행되었고요.


빠르게 이야기를 끝내고 효율적으로 진행하면 좋겠지만 과제의 특성상 그러지 못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이건 사바사일것같아요.





이런 사람에게 추천 👍

광고인을 꿈꾸는 사람 (무조건 추천 ⭐️⭐️⭐️⭐️⭐️)


이런 사람에게 비추천 👎

- 다른 활동과의 병행을 계획하는 사람

 과제가 부담스러운 사람


#한광아#한국광고아카데미#대외활동#광고인#아트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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