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는 20대
줄어드는 지갑 늘어나는 컬렉션
지갑은 줄어들지만 마음은 꽉찼다.
오늘도 팝업 스토어에서 내가 사랑하는 물건을 하나 샀다.
사면 안되는 것을 알고도 참지 못했다. 그러지 않기로 했는데 하지만 밥을 조금 못 먹는 것으로 내 문화생활을
막을 수는 없다.... 그런데 다른 20대들도 그럴까?
책 살 돈은 없지만 뮤지컬은 볼꺼에요! - 김x호군!
위와 같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같은 학과 또래 김군을 찾아가 인터뷰 해 보았다.
김군은 평소에도 뮤지컬에 목숨을 걸어 뮤지컬을 보고 직접 뮤지컬을 하기도 하는 내 관점에서는 꽤나 대단한 친구였다. 그 친구는 학식 먹을 돈을 아껴서라도 뮤지컬을 보러가는 엄청난 뮤지컬에대한 집념이 있는 친구 였다 최근 홍광호 배우가 나오는 한번만 볼 수 있는 뮤지컬과 자신의 본진이 나오는 뮤지컬 중에 고민에 빠진적이 있고 김군은 결국 홍광호씨가 나오는 뮤지컬을 보러가기로 결정 했다.
왜 본진을 안보고 홍광호씨가 나오는 뮤지컬을 보러 갔나요?
허허 글쎄요 저도 모르게 한번 밖에 볼 수 없는 뮤지컬이 더 보고 싶어 지더라구요....
다음날 시험인데 꼭 가야해요?
네 이것이 제 인생입니다.
이런 현상이 또 나타 났을까? 나와 이 친구만 이런것이 아닐까?
게임 캐릭터 사는데 돈을 너무 많이 썼어~ - 서x원군!
아니였다
정말 슬프게도? 다른 친구도 똑같은 소비 패턴을 보여주고 있었다 어렸을 때부터 친하게 지내던 친구 서군은 평소에 한정 뽑기를 위해 달 평균 20만원을 게임에 넣고 있었다
그가 하는 게임에서는 뽑기가 한달마다 바뀌며 뽑아야하게 지금 못뽑으면 다음 뽑기까지 3달은 기다려야하게 교묘하게 게임사가 조절을 해놓은 것이다.
게임에 왜 그렇게 지르는거야?
거기 내 여자친구와 딸이 있으니까
음~~~~
이러한 소비현상이 잘못된 것은 아닐까? 또 이런 현상은 뭐라고 정의할 수 있을까?
적시소비란?
위와 같은 현상을 적시소비라고 한다.
학문적 정의는...........

적시소비란 간단하게 지금 놓지는 것을 두려워 하는 마음가짐

Fear Of Missing Out -> FOMO
말 그대로 지금 놓지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이다
그럼 적시 소비는 나쁜 것일까?
아니! 그렇지 않다. 아마..
적시소비의 장점으로 볼 수 있는 측면으로는
- 시간 효율성
- 합리적 계산
- 정서적 충족이 있다
쉽게 말하자면
시간효율성을 위에 사례로 대입하면 서군은 3개월을 기다려야하는 것을 보았을때
지금 사는게 효율적이라 판단해 합리적 계산이 들어가서 구매한 것일테다
그로인해 딸과 여자친구를..... 확보했으니 뭐 정서적 충족감도 얻었을테다
그럼 아예 부정적 측면이 없을까?

쓰읍 나도 저거 가지고 싶은데...
적시소비의 부정적 측면을 드러내는 대표적인 문장이다
적시소비의 단점으로는 크게 3가지를 들 수 있는데
- 소외감과 조급함
- 충동구매 유발
- 빠른 소비감
똑같이 서군에 사례를 들어 설명해보면 서군은 딸내미와 여자친구를 사지 못하면
같은 취미를 공유하고 있는 그룹에서 혼자 그 컬렉션이 없다라는 소외감이 들꺼고 이로 인해
당장 사야한다는 충동구매를 유발하고 제작사는 케이스만 바꿔낀체 계속 출시하면 되니까
빠른 소비감을 유발해 소비자들에게 피로를 유발할 수 있다
그래서 어쩌라고! 여자친구 사야한다고!
진정하십쇼 진정하십쇼
딱 3가지만 지켜주시면 됩니다
1. 감정 비용 분리하기
내가 실제로 필요한 물건 밥,책,공과금,월세를 제외한 돈에서 감정에 따라 소비할 수 있는 %를 정해놓자
2. 72시간의 법칙 활용하기
지금 사야한다! 라는 생각이 들 때 장바구니에 담아놓고 딱 3일 딱 3일만 방치하자 3일 동안 이것을 사야하는 지 고민해보고 그래도 사야한다면 그래 사라
3. 소비의 목적 재정의하기
지금 내가 구매하는게 소외감 때문인지 진짜 내 만족감 때문인지 구매하기 전에 한번 더 생각해보고 사자
그럼 이제 다 했으니까 사도 되지요 히히히히힣.

근데 후회는 하지 맙시다~
#가챠#뽑기#소비#습관#충동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