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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서울시립대, 한국외대 연합축제? 그래서 트로이카가 뭔데?!

3년 만에 돌아온 TROIKA 완전정복

“트로이카가 뭐예요?”


서울시립대, 경희대, 한국외대 학생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이름이지만, 
막상 “그래서 무슨 행사인데?”라고 물으면 선뜻 설명하기 어려울 것이다. 
이름은 들어봤지만 정확히 무엇을 하는 행사인지는 모르는 학생들을 위해 준비했다. 

3년 만에 돌아온 동대문구 3개 대학 연합축제, TROIKA. 
지금부터 하나씩 알아보자.


서울시립대 🐎 + 경희대 🐎 + 한국외대 🐎 = TROIKA


‘트로이카(TROIKA)’는 원래 세 마리의 말이 끄는 러시아 전통 마차를 의미한다. 

이름처럼 서울시립대학교, 경희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세 대학이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세 대학은 가까운 거리에 자리하고 있지만, 
평소 서로 다른 캠퍼스에서 생활하는 만큼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만날 기회는 많지 않다. 
TROIKA는 바로 이 지점에서 시작한다. 
학교의 경계를 잠시 내려놓고 동대문구를 중심으로 세 대학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드는 것이다.

과거 TROIKA는 체육을 중심으로 한 교류에서 시작해 공연과 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영역을 넓혀왔다. 

그리고 2026년, 다시 세 대학 학생들을 만난다.



그래서 트로이카에서 뭐 하는데?


TROIKA가 단순히 세 대학이 모이는 축제라고 생각했다면 잠시 주목.


TROIKA는 공연과 축제의 ‘악동제’, 학술과 창작의 ‘감동제’, 스포츠의 ‘역동전’까지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낮에는 부스를 구경하고, 저녁에는 공연을 즐기고, 다른 날에는 스포츠 경기를 응원하는 식으로 
취향에 따라 TROIKA를 골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포인트다.


🎤 악동제 : 공연부터 부스까지, 세 대학이 함께 즐기는 문화의 장

공연과 응원, 부스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문화 교류의 장.

악동제에서는 3개 대학 공연 동아리의 무대와 합동 응원전, 아티스트 초청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다양한 동아리 부스와 주점까지 더해져 낮부터 밤까지 축제의 열기가 이어진다.
평소에는 각자의 캠퍼스에서 활동하던 동아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다른 학교에는 어떤 동아리와 문화가 있는지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 감동제 : 공부도, 아이디어도 함께 나누는 학술 교류의 장

학문과 창작으로 만나는 또 하나의 대학생활.

감동제는 단순히 보고 즐기는 축제를 넘어 3개 대학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나누는 자리다.
주요 프로그램은 학술 토론대회, 정책 제안 해커톤, 동아리 작품 전시로 구성된다. 
서로 다른 전공과 관심사를 가진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누고, 직접 만든 결과물을 공유한다.
평소 다른 대학 학생들의 생각이나 창작물을 접할 기회가 적었다면, 
학교 밖으로 관심사를 넓혀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 역동전 : 승부부터 응원까지, 열정으로 하나 되는 스포츠 축제

이미지 출처: 2026 트로이카 역동전 인스타그램 @troika_sports
열정과 운동으로 하나 되는 스포츠 교류의 장.

TROIKA의 대표적인 체육 교류전인 역동전은 2026년 제6회를 맞이한다. 
올해는 경쟁전·교류전·페스타 등 총 8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9월 7일부터 22일까지 각 대학의 체육시설에서 펼쳐진다.

선수로 직접 참여하지 않아도 괜찮다. 
학교의 이름을 걸고 펼쳐지는 경기인 만큼 친구들과 함께 경기장을 찾아 
우리 학교를 응원하는 것만으로도 역동전의 분위기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나도 참여할 수 있나?


축제 정보를 발견하고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이것이다.


“그래서 일반 학생도 갈 수 있는 거야?”

결론부터 말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TROIKA는 9월 7일부터 22일까지 
서울시립대학교·경희대학교·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진행되며,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각 대학에서 열리는 프로그램을 골라 친구들과 함께 찾아가 즐기면 된다.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 변동 사항은 공식 인스타그램 @troika_2026에서 확인할 수 있다.

TIP. 행사 전 공식 SNS를 확인하면 프로그램 일정이나 참여 방법 등 변경되는 정보를 가장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세 학교 학생들에게 직접 물어봤습니다


TROIKA를 직접 즐기는 사람은 결국 학생들이다. 

그래서 서울시립대·경희대·한국외대 학생들에게 이번 TROIKA에서 무엇을 기대하고 있는지 직접 물어봤다.



Q. 이번 TROIKA에서 가장 기대되는 것은?


서울시립대 A씨
“저는 악동제가 제일 기대돼요. 평소에는 우리 학교 동아리 공연만 보게 되는데, 다른 학교 동아리 공연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게 재밌을 것 같아요. 특히 세 학교가 같이하는 합동 응원전은 평소 학교 축제에서는 보기 어려운 모습이라 꼭 보고 싶어요.”
경희대 B씨
“저는 역동전이 기대돼요. 학교 대항전이라고 하면 아무래도 승부가 중요하니까 친구들이랑 같이 응원하면서 보면 재밌을 것 같아요.”
한국외대 C씨
“감동제가 가장 궁금해요. 운동이나 공연도 좋지만 학술 토론이나 해커톤처럼 학생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결과물을 만드는 프로그램은 흔하지 않은 것 같아요. 다른 학교 학생들은 어떤 주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도 궁금하고요.”
세 학생의 답변은 조금씩 달랐지만,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다. 
평소에는 만나기 어려운 다른 학교 학생들과 함께 무언가를 즐겨보고 싶다는 것.


Q. 다른 학교 학생들과 함께 해보고 싶은 것이 있다면?


서울시립대 A씨
“일단 같이 공연을 보면서 응원해보고 싶어요. 학교가 다르면 응원하는 방식이나 분위기도 다를 것 같아서 비교해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아요. 잘 맞으면 축제 끝나고도 새로운 친구가 생길 수 있지 않을까요?”
경희대 B씨
“다른 학교 부스나 주점을 돌아다녀보고 싶어요. 같은 대학생이어도 학교마다 분위기가 조금씩 다르잖아요. 평소에는 다른 학교 축제에 갈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번 기회에 세 학교를 다 경험해보고 싶어요.”
한국외대 C씨
“친구들이랑 다른 학교 학생들에게 먼저 말을 걸어보는 것도 해보고 싶어요. 사실 캠퍼스가 가까워도 서로 만날 일이 거의 없는데, 트로이카라는 공통된 행사가 있으면 자연스럽게 말을 걸 수 있을 것 같아요.”
평소라면 캠퍼스가 달라 스쳐 지나갔을 학생들이지만, 
축제라는 하나의 경험을 통해 서로의 학교와 문화를 알아가는 것. 
어쩌면 TROIKA가 가진 가장 큰 매력은 여기에 있을지도 모른다.

우리 학교 학생들만 모이는 축제가 아니라, 서로 다른 대학의 학생들이 만나 새로운 경험을 만드는 축제.
이번 TROIKA에서는 한 번쯤 옆 학교 친구에게 먼저 말을 걸어보는 것도 좋겠다.


시립대생이 골라봤습니다! TROIKA에서 이것만은 꼭


수많은 프로그램 중 무엇을 즐길지 고민된다면 시립대생 PICK 두 가지만 기억해두자. 


첫 번째는 연합응원전.


세 대학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학교를 응원하는 만큼, 

평소 학교 축제에서는 볼 수 없었던 뜨거운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친구들과 함께 응원하며 “우리 학교가 제일 잘한다!”를 외쳐보는 것도 TROIKA를 즐기는 방법이다. 


두 번째는 각 학교의 굿즈 구경하기. 


평소에는 쉽게 볼 수 없었던 다른 대학의 공식 굿즈를 직접 구경하며 

학교마다 어떤 개성과 문화를 가지고 있는지 비교해보는 재미가 있다. 

마음에 드는 굿즈가 있다면 기념으로 하나쯤 소장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우리 학교 축제만 알기엔 아쉽잖아


대학 축제라고 하면 보통 내가 다니는 학교의 축제를 먼저 떠올리지만, 
조금만 시선을 넓혀보면 학교 밖에서 만날 수 있는 또 다른 대학생활이 있다. 

서울시립대·경희대·한국외대가 함께 만드는 TROIKA는 
학교의 경계를 넘어 세 대학 학생들이 만나고 즐기는 축제다.

9월 7일부터 22일까지, 서울시립대·경희대·한국외대에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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