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리포터 3기를 시작했던 봄을 지나 활동의 마침표를 찍는 뜨거운 여름이 되었다. 약 6개월의 시간 동안 에디터들과 함께 대학내일의 '내일'을 골몰하며 바삐 뛴 학생 리포터 3기. 리포터 활동이 저무는 8월, 그간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리포터 10인이 생각하는 '대학내일'에 대해 물어봤다.
김서은 리포터
단국대학교 경영학과 24학번
#INFJ #여행 #아이디어대출받는중
학생 리포터 활동이 끝이 난다. 활동 소감이 궁금하다.
콘텐츠의 제작 과정 전반을 체험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 특히 '잘되는 콘텐츠가 무엇인지', '내가 좋아하는 콘텐츠를 타인도 정말 좋아할지'란 질문에 답하는 시간이 되었다. 콘텐츠 에디터를 진로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해당 진로에 대해서 진지하게(positive)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다.
가장 뿌듯했던 순간은?
가장 애정하는 콘텐츠인
2호선 혼놀코스를 제작할 때다. 처음에는 두루뭉술하게 혼놀 추천으로 했지만, 에디터님의 인도 덕분에 '2호선 대학가'라는 포인트를 잡을 수 있었다. 실제로 콘텐츠도 좋게 나와서 만족스러웠고 뿌듯했다.
반대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벚꽃 장소 추천 콘텐츠. 10명 이상의 인터뷰이 컨택을 했고 답변을 첨삭하는 과정이 상당히 까다로웠다. 답변을 받는 것조차 쉽지 않았기에 거의 한 달 이상을 해당 기획을 위해 매달렸다. 나중에는 "그냥 인터넷 보고 퍼올걸"이란 생각이 들더라. 하지만 결과물을 보고 나니 그동안의 고단함이 싹 가셨다.
학생 리포터 4기를 지원하는 이들에게
직장인이 되어 콘텐츠를 만드는 과정과 대학생으로서 콘텐츠를 만드는 과정은 다르다고 생각한다. 4기로서 활동하며 만들고 싶었던 자신만의 콘텐츠를 꼭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 응원하고 있겠다!
나에게 '대학내일'이란?
나의 꿈을 생각하게(positive) 해준 곳.
김예은 리포터
단국대학교 문예창작과 23학번
#4차원 #은근소심 #취미부자
학생 리포터 활동이 끝이 난다. 활동 소감이 궁금하다.
취업하여 회사의 종속되는 삶보단 프리랜서를 꿈꾼다. 사회생활을 하면 여러 관계를 맺게 될 것이고, 이러한 관계 속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피하고 싶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학내일 학생 리포터 활동을 하는 내내 '이런 상사(실무진분들)와 함께라면 한 회사의 노예가 되어도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다(웃음). 에디터님들은 내 실수를 너그러이 포용해 주시고, 글이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전심전력을 다해 도와주신다. 늘 감사했다.
가장 뿌듯했던 순간은?
이후 어떤 분이 해당 콘텐츠에 정신 질병 약을 복용한 경험을 공유하며 '모든 대학생을 응원한다'라고 댓글을 달아주셨다. '응원한다'란 네 글자가 눈에 담기는 순간 눈물이 핑 돌았다.
반대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불치병을 하나 가지고 있다. '제목을 잘 못 짓는 병'. 대학 입학 후 처음 제출한 소설의 제목이 '식사'였는데, '식사는 식상하다'라는 말과 함께 제목 잘 짓는 법에 대한 피드백을 삼십 분 동안 들어야 했다.
이 불치병은 대학내일 활동에서도 작용했다. 매 기사마다 제목의 아쉬움이 남았고, 에디터 선생님과 지피티 선생님의 손을 빌렸다. 그래도 지금은 나름 제목을 (잘) 짓는다. 앞으로 이 병이 완치되길 바라본다.
학생 리포터 4기를 지원하는 이들에게
글의 가장 큰 힘이 '기록되어 남아있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대학내일이란 플랫폼을 통해 적어 내린 콘텐츠가 지금 당장 잘되지 않더라도, 언젠가 누구에게는 도움이 되리라 늘 믿고 있다.
대학내일은 여러분과 가장 밀접하고 어리숙한 '대학생'을 조명하는 곳이다. 그렇기에 여러분의 글이 어떤 대학생에겐 큰 도움을, 또 누구에게는 작은 감동을 줄지도 모르는 일이다. 퍽 낭만적이지 않은가. 그러니 주저하지 말고, 도전 해 보았으면 좋겠다.
나에게 '대학내일'이란?
창문에 떨어지는 빗방울.
빗방울이 창문에 떨어지는 그 순간은 동그랗게 고여있다. 이후 밑으로 길게 떨어지며 직선의 형태, 즉 뾰족한 형태로 바뀐다. 대학내일도 이런 빗방울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많은 이들에게 알려져 있기에 빗방울처럼 둥글둥글하고 친근해 보이지만, 글 하나하나를 살펴보면 에디터분들의 뾰족한 시선과 노고가 담겨 있다.
김지민 리포터
동국대학교 국어교육과 22학번
#긍정 #인터뷰어 #호기심
학생 리포터 활동이 끝이 난다. 활동 소감이 궁금하다.
사실 지원할 때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서포터즈처럼 주어진 틀 안에서 카드뉴스 제작하는 정도의 업무인 줄 알았다. 그러나 대학내일 학생 리포터는 실무와 유사한 활동은 하는 것이더라.
주제부터 기획, 실행, 결과물까지 실무진의 피드백을 들으며 '주체적으로' 콘텐츠를 만들 기회가 주어졌다. 인터뷰이도 직접 찾아 요청도 드려보고, 대학내일 모델에 대한 실무진의 고민에 함께하기도 했다. 실무진 에디터님들의 고충도 듣고 조언도 들어본 경험은 어느 곳에서도 얻기 힘든 소중한 경험이었다.
가장 뿌듯했던 순간은?
04년생 CEO 대학생 두 분을 인터뷰한 적이 있었다. 인스타그램 DM으로 요청했고, 당연히 거절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흔쾌히 승낙해 주었다. 사장님들이 운영하는 카페 '몰리'에 직접 가서 그동안의 에피소드를 들으며 창업이라는 또 다른 세계를 알게 되었다.
기사와 콘텐츠 업로드 후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희 부모님도 너무 좋아하시네요! 더 좋은 기업으로 성장하겠습니다.' 라고 인터뷰이로부터 문자를 받았다. 그저 글을 쓴 것뿐인데, 누군가의 부모님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었다는 게 신기하면서도 뿌듯했다.
반대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첫 기사 주제가
'각 대학별 특색있는 교양 수업'이었다. 결과적으로는 뿌듯한 결과를 냈지만, 작성 당시 인터뷰이와 사진을 구하기가 너무 힘들었다. 최대한 다양한 학교의 재미있는 교양 수업을 넣고 싶어 인맥을 총동원했고 인터넷도 열심히 찾았다.
그런데 재미있는 수업은 찾아도 수업 사진을 공유해 줄 수 있는 인터뷰이가 거의 없었다. 대학 교수님께 메일도 보내보고, 블로그에 댓글로 물어보거나 인스타그램으로 DM을 보내기도 했다. 거절당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성격이었는데, 그 단점에서 벗어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콘텐츠였다.
학생 리포터 4기를 지원하는 이들에게
사범대 전공이며, 다른 복수전공을 안 한 나도 합격할 수 있었다. 그만큼 대학내일은 전공이나 경력보단 지원서와 포트폴리오를 더 눈여겨본다는 의미이다. 학생 리포터로 활동해 보니 '얼마나 시즈널한 주제를 선정하는가, 어떤 기획의도를 가지는가, 인터뷰이를 어떻게 구할 것인가' 이 세 가지가 관건이었다.
그 세 가지 요소를 담아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면 좋을 것 같다. 이 글을 읽는 독자는 나보다 훨씬 준비되고, 전공도 부합하는 대학생일 것이다. 나 같은 사람도 합격했으니 걱정하지 말고, 일단 지원부터 해보길 바란다.
나에게 '대학내일'이란?
실험실.
대학내일이라는 이름을 빌려 궁금했던 사람들에게 인터뷰 요청도 적극적으로 할 수 있었고, 호기심 많던 나의 질문들을 풀어낼 수 있었다.
석진영 리포터
상명대학교 역사콘텐츠전공 21학번
#매사피곤 #노잼 #오덕
학생 리포터 활동이 끝이 난다. 활동 소감이 궁금하다.
콘텐츠 제작을 직업으로 가진 실무진분들과 일하면서 이 일이 얼마나 힘든지 뼈저리게 느꼈다. 많은 학생이 콘텐츠 만드는 게 재밌다고 생각할 수 있고, 나 역시도 그랬다. 하지만 막상 해보니 소재는 고갈되고, 매달 할당된 양을 채우면서 실무진분들에 대한 존경심만 피어났다.
가장 뿌듯했던 순간은?
한 기업에 소속되어 인터뷰를 공식적으로 요청하고, 적극적으로 호응해 주셨을 때 가장 기분이 좋았다. '대학내일'의 이름을 빌리는 것이기 때문에 연락을 보낼 때마다 매번 심사숙고하여 문장 하나하나에 신중을 가했다.
전송하고 난 뒤에는 연락 회신에 대한 우려가 뒤따랐다. 이후 인터뷰 요청에 대한 답장이 오면 '이분들 덕분에 세상이 밝게 돌아가는구나'라고 생각했다.
반대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성과가 안 나오는 게 제일 힘들었다. 리포터 활동을 지원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내가 과연 이 분야가 진로에 맞을까"였다. 전공도 나름 콘텐츠 계열이고, 평소 얼렁뚱땅한 생각을 지녔다는 소리를 들어 콘텐츠 제작이 내 진로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매번 타 콘텐츠에 비해 성과가 나오질 않다 보니 자연스럽게 힘듬이 쌓였다.
학생 리포터 4기를 지원하는 이들에게
처음 합격했을 때만 하더라도 아이디어가 무궁무진했다. 자신감도 넘쳤고, 하고 싶은 것도 많았다. 하지만, 실무로 직접 해보면서 대학생의 자신감과 실무는 엄연히 다른 것을 느꼈다.
아마, 대다수의 후배 기수 학우분들은 콘텐츠나 기자, 에디터 관련 직군을 희망하고 스펙을 쌓기 위해 지원할 것이다. 단순히 스펙을 위해 지원한다면 '비추'하고, 본인이 진로 선택하는 데 있어 실무가 어떤지 느껴보고 싶다면 '강추'를 하고 싶다.
나에게 '대학내일'이란?
내가 올라갈 길이 많다는 걸 느끼게 해준 회사.
원지원 리포터
서강대학교 미디어&엔터테인먼트학과 22학번
#조용한관종 #노는게젤좋아 #새벽감성충
학생 리포터 활동이 끝이 난다. 활동 소감이 궁금하다.
처음으로 콘텐츠를 제작하며 내가 얼마나 이미지와 영상 위주의 SNS 세상 속에 익숙해져 있는가를 깨달았다. 이후 실무진분들과 함께 글을 다듬어 보면서 그 과정에서 오는 피드백에 큰 도움을 받았다.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포인트들을 짚어주셔서 많이 배울 수 있었다.
가장 뿌듯했던 순간은?
부모님 관련 콘텐츠를 제작했을 때가 가장 뿌듯했다. 콘텐츠 핑계로(?) 살다 살다 부모님을 인터뷰해 보는 특별한 경험을 했고, 그 과정에서 몰랐던 이야기들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 부모님의 인생 한 챕터를 대학내일이라는 플랫폼에 남길 수 있었다는 점이 무척 의미 있었다.
반대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첫 콘텐츠를 만들 때가 가장 힘들었다. 경험도 없고 참고할 만한 레퍼런스 또한 많지 않아 0에서 시작하는 느낌이었다. 다른 사람들은 다들 뚝딱 해내는 것 같았는데, 처음인 만큼 피드백도 많아서 멘붕이었다.
학생 리포터 4기를 지원하는 이들에게
학생 리포터만이 할 수 있는 콘텐츠가 무엇인지를 보여주기!
지원할지 말지 망설이고 있다면, 고민보다 go.
나에게 '대학내일'이란?
다시 넘겨 보고 싶은 인생의 한 페이지이자, 좋은 인연을 쌓고 가는 곳.
유하은 리포터
홍익대학교 법학과 22학번
#유쾌 #상쾌 #통깨
학생 리포터 활동이 끝이 난다. 활동 소감이 궁금하다.
누군가 내 글을 읽고 피드백을 해준다는 건 참 감사한 일이다. 그 덕에 많이 성장할 수 있었다. 나쁜 습관이 많았던 글이 조금은 깔끔해졌달까. 항상 에디터님 두 분의 장점을 흡수하고 싶었다.
송은 에디터님의 작명 센스와 아이디어 그리고 학성 에디터님의 꼼꼼함을 닮고 싶다. 수년간 쌓아오신 감각을 단숨에 배워버리고 싶은 욕심이 앞서지만, 역시나 쉽지 않다. 그래도 아주 조금씩 닮아가고 있지 않을까!
가장 뿌듯했던 순간은?
각각 학생 리포터를 대표하는 글이 있다. 얼굴을 떠올렸을 때 옆에 딱 떠오르는 글! 내 얼굴 옆엔 아마 ‘5.18 광주 민주화 운동 콘텐츠’가 있을 것이다. 콘텐츠를 준비하며 광주 민주화 운동의 중심이던 전남대학교와 조선대학교의 방송원고를 운이 좋게 구할 수 있었다.
급하게 쓴 듯 휘날리는 글씨와 무언가 애타는 마음이 느껴지는 글. 그렇게 모은 원고들을 5.18 사건이 전개된 시간에 따라 정리한 콘텐츠를 발행했을 땐, 나만 알던 보물을 공개하는 것 같았다. 대학 언론의 중요성과 5.18 민주화 운동 과정을 알릴 수 있어서 뿌듯했다.
반대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하늘에 구멍이 난 듯 비가 오던 날, 축제를 취재하러 에디터님과 리포터분들이 홍익대를 찾아오셨다. 날씨가 도와주지 않아 계획했던 콘텐츠를 모두 취재할 수 없었고 그날 우리 모두의 옷이 젖어서 너무 찝찝했고 힘들었던 기억이다. 그래도 나름 재미있었다. 홍대 워터밤!
학생 리포터 4기를 지원하는 이들에게
학생 리포터 활동은 시간이 많이 든다. 시간과 힘이 드는 만큼, 확실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활동이다. 글 쓰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행복하게 할 수 있을 거다. 쓰고 싶은 글을 모두 써보길! 후회가 남지 않도록! 아자 아자!
나에게 '대학내일'이란?
오랫동안 가져온 꿈을 흔들리게 하는, 매력적인 내연남.
이재은 리포터
수원대학교 경제금융학과 21학번
#트민녀 #진짜광기 #오히려좋아
학생 리포터 활동이 끝이 난다. 활동 소감이 궁금하다.
막연히 ‘나도 저런 콘텐츠 한번 만들어보고 싶다’ 생각만 했던 걸 진짜로 해본 경험이었다. 기획부터 문장 하나하나까지 실무진분들과 함께 고민하면서 ‘좋은 콘텐츠’가 어떤 건지 체득했다.
무엇보다 실무진분들이 나를 하나의 콘텐츠 제작자로 대해주신다는 느낌이 들어 감사했고, 그 과정에서 리포터로서의 책임감을 점점 더 갖게 되었다.
가장 뿌듯했던 순간은?
지인들을 인터뷰했을 때. 가까운 사람일수록 더 깊은 이야기를 끌어내기 어렵다고 생각해 인터뷰를 피해 왔었다. 그러던 중 지인을 인터뷰하는 콘텐츠를 기획하게 됐고, 기왕 하는 김에 몇 년 뒤에 이 글을 다시 보게 되었을 때도 부끄럽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진심을 다해 제작했다.
완성된 글을 보고 지인들이 '덕분에 좋은 경험했다, '예쁘게 담아줘서 고맙다'라고 말해줬을 때 말로 다 표현 못 할 만큼 감동을 받았다. 그 글을 완성하기 위해 인터뷰를 몇 번씩 정리하고 문장을 다듬었기 때문이다. 진심 어린 칭찬에 모든 노력을 보상받는 기분이었다.
반대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콘텐츠 마감 일정을 염두에 두고 미리 스케줄을 짜놨지만 예상치 못하게 몸이 아파서 계획이 엉킨 적 있다. 활동 외에 따로 하는 일도 쌓여있는데, 몸이 따라주지 않으니 답답했고, 체력도 정신력도 바닥이 나는 기분이었다.
그래도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포기할 수는 없어서 '어떻게든 해낸다'라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버텼었다. 하지만 돌이켜 생각해 보면 힘들었던 그 시간이 나에게 큰 버팀목으로 작용했다. "그때도 했는데, 지금은 별것도 아니야"란 생각을 하며 다시 일어나게 만드니까.
학생 리포터 4기를 지원하는 이들에게
처음엔 모든 게 낯설고 막막하게 느껴질 수 있다. 인터뷰하러 뛰어다니고 한 문단 쓰겠다고 밤새는 일이 생기기 때문이다. 근데 이상하게… 그게 점점 재밌어진다. 글을 쓸 때 완벽하게 시작하려고 하기보다 부담을 조금 내려놓는 게 좋다.
자아를 조금 내려놓고, 눈앞에 보이는 걸 솔직하게 써 봐라. 그게 오히려 더 자연스럽고 읽기 좋은 글이 되더라. 대학내일 매거진에 올라온 다른 리포터들의 글이나 에디터님 글을 비교해 보고 어떤 흐름과 문장이 자연스러운지 참고 해 보는 것도 팁 중 하나이다.
나에게 '대학내일'이란?
한계라 믿었던 선을 조금씩 넘어본 경험.
정예원 리포터
경희대학교 환경조경디자인학과 22학번
#진심 #다정 #솔직
학생 리포터 활동이 끝이 난다. 활동 소감이 궁금하다.
기획부터 섭외, 인터뷰, 피드백, 수정까지 전 과정을 함께 했다. 단순한 대외 활동이 아니라 진짜 ‘일’을 해본 느낌이었고, 그래서 더 책임감 있게 임하게 되더라. 실무진분들이 단순 피드백만 주는 게 아니라, 내 아이디어가 현실에서 어떻게 구현될 수 있는지 함께 고민해 주어 늘 감사한 마음이었다.
가장 뿌듯했던 순간은?
다른 자리에서 내가 기획한 '
마스코트는 처음이라서, ‘호이’입니다.' 콘텐츠를 설명하던 중, 한 분이 “저 그거 봤어요!”라고 말해주셨다. 예상치 못한 반응이었기에 더 놀랍고 감사했다. 직접 제작한 콘텐츠가 낯선 사람의 기억에 남았다는 사실이 뿌듯했고, ‘누군가에게 닿는 이야기’를 만들고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
반대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첫 피드백을 받을 때. 생각보다 많은 부분의 수정이 들어가서 당황했는데, 지나고 보니 그게 다 ‘콘텐츠를 더 잘 만들기 위한 과정’이더라. 이후의 콘텐츠에선 방향을 더 정확히 잡을 수 있었고, 결국 나만의 문체까지 정립될 수 있었다.
학생 리포터 4기를 지원하는 이들에게
너무 잘 쓰려 하지 않아도 된다. 내가 좋아하고 궁금한 걸 진심으로 풀어내면, 그게 가장 좋은 콘텐츠가 되더라. 조금의 팁을 주자면, 나는 내가 몸담았던 단체에 대한 기획서를 제출했었다.
나에게 '대학내일'이란?
내가 만든 콘텐츠가 누군가에게 닿는다는 걸 처음 실감하게 해준 곳.
한가람 리포터
한국외국어대학교 그리스불가리아학과 22학번
#성실 #차분 #도전
학생 리포터 활동이 끝이 난다. 활동 소감이 궁금하다.
정말 많은 걸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 글을 깔끔하고 가독성 있게 쓰는 방법부터 매력적인 콘텐츠를 만드는 시야, 설득력 있는 기획안을 작성하고 실무진들과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소통하는지까지. 학교에서는 할 수 없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어 정말 알찬 활동이라고 자부할 수 있다.
가장 뿌듯했던 순간은?
첫 번째 콘텐츠가 발행되었을 때. 기획부터 열심히 고민하고 수정한 나의 이야기가 하나의 콘텐츠로 공식적인 홈페이지에 올라갔다는 경험 자체가 처음이었기에 신기하면서도 그동안의 노력이 보상받은 기분이었다.
반대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마찬가지로 제일 첫 번째 콘텐츠를 발행하는 순간. 원래 뭐든 처음이 가장 힘들다고 하지 않나. 하나의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만드는 활동 자체가 처음이기도 했고, 어떤 식으로 담아야 매력적인 콘텐츠가 되는지도 아직 잘 모르던 때이기도 했다. 그렇기에 가장 많은 피드백을 받은 콘텐츠였다.
학생 리포터 4기를 지원하는 이들에게
거창한 스펙이 없어도, 현란한 글솜씨가 없어도. 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활동이다. 내가 그랬으니까! 보여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 사람이라면 학생 리포터 4기를 추천한다.
나에게 '대학내일'이란?
시야를 더 멀리 바라볼 수 있게 해준 망원경.
허정은 리포터
단국대학교 경영학과 23학번
#ISTP #자칭밈잘알 #덕질
학생 리포터 활동이 끝이 난다. 활동 소감이 궁금하다.
기획안부터 인터뷰 섭외, 원고 작성, 매거진 발행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매 단계에서 실무진분들의 꼼꼼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 콘텐츠를 바라보는 시야 또한 확실히 넓어졌다.
가장 뿌듯했던 순간은?
NCT WISH의 남성 팬 ‘석츄’님 인터뷰를 직접 기획하고 진행했던 경험. 섭외부터 인터뷰 구성, 원고 작성까지 전 과정을 맡았는데, 발행 이후 인스타그램에서 좋아요 7,000개, 공유 1,600회를 넘기며 많은 분들께 진심이 전해졌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인터뷰가 누군가에게 공감과 재미를 줄 수 있다는 사실이 큰 보람이었다.
반대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역시 인터뷰이 섭외. 주제에 딱 맞는 분을 찾는 일이 생각보다 쉽지 않기 때문이다. 때로는 지인을 총동원하고, 인스타그램 해시태그나 유튜브까지 뒤져가며 탐색전을 벌이기도 했다. 섭외는 늘 어려운 단계이지만, 가장 뿌듯한 과정이기도 하다.
학생 리포터 4기를 지원하는 이들에게
대외 활동은 단순한 홍보 활동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지만, 대학내일 학생 리포터는 달랐다. 콘텐츠를 처음부터 끝까지 기획하고, 본인 이름으로 매거진에 발행되는 경험은 흔하지 않다.
진짜 실무를 경험하고, 에디터로서 성장하고 싶은 분이라면 이 활동이 분명 좋은 시작점이 될 거다. 에디터라는 꿈을 향해 한 발짝 나아가고 싶다면, 주저 말고 도전해 보라!
나에게 '대학내일'이란?
스스로 가장 많이 성장했던 6개월.
대학내일 학생 리포터 4기 지원 기간은 7월 28일 부터 8월 10일 까지다. 꿈 많은 여러분의 도전을 응원한다.